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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풀... 끝이 없는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1-08-05 11:35:06

조회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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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7월 18일 풀베기

 

물만 먹고도 잘 자라는 잡초들이 부럽다.

오전 성삼재에 납품갔다...와서

남산 오갈피밭에 갔더니 풀들이 점령군 행세를 한다.

서슬퍼런 예초기 칼날를 휘둘렀다.

 

멧돼지란 놈이 물길을 바꿔논 통에 지리산오갈피 몇그루 참변을 당했다.

다 내탓이다.

자주 찾지못한 내 탓이다.

 

저녁 7시 해가 남아있어 다시 파도리 밭으로

곰보배추 심을 밭...벌써 몇번째냐...

다시 예초기를 돌린다. 흙이 튀어 눈이 따갑다.

마치고 나니 8시 5분....해는 저서 어둡다.

 

내일 그리고 모레까지는 예초기를 돌려야할 것 같다.

 

 

 

7월 19일


ㅅㅐ벽부터 호박밭으로...

곰보배추 심을 곳 로타리 치기좋게 풀을 베고...쑥부쟁이 한 줄베고

해가 떠오른다..

호박은 보이지않는다.

열렸던 호박도 다 썩어 떨어지고...풀만 무성하다.

 

아침묵고...순천에 아들 병원데려다 주고, 노트북 병원에 입원시키고

다시, 남산으로

오가피 배수로 만들어주고,

 

장터 오일스텐 바르고...한 면만...

선반만들려고, 베니아 제제소가서 25cm자르고, 집에와서 페인트 칠...

저년약속이 있어 식사하고...하루가 짧다.


 2011년 7월 20일 오미자 풀베기 그리고...

 

남산마을 할머니내외분과 오미자밭 풀매주기... 사람의 손이 무섭다?

정글같던 밭이 ..ㅎ

예초기로 풀을 날리고,

 

오후엔 지게로 퇴비를 날리다.

에고 고관절이 아프다.

옻나무, 엄나무에 2년 반이 넘은 거름을 주고...

 

정말 더웠다. 해발 이 800인데도 바람이 없다.

끝나고,  악양으로

드디어 밥상을 완성하였다.

너무 피곤하여 졸려서 겨우 집에 왔다.

 

내일 하루충전을 하고 등판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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