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행사를 한답니다.
지리산노섬뜰 기억하시면 찾아오시면 좋구^^
사실 전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행사인데요, 코엑스 전관에서 하는 큰행사랍니다.
우리집도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전등록 이런 걸 챙기지 못했네요.
사전등록 안하면 당연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사전등록하면 확인절차 걸치면 무료입장인가봐요.
사전등록 간단해요. 입장료 3천원이라네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딱 이 세 가지만 적으면 되네요.
등록은 이 페이지에서~
http://koreafoodfair.com/index.html?TPL=visi4.tpl
귀농 2년차에 이런 행사에 참가업체로 나가게 된 계기는
남편인 벤처대학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 학교는 정부의 지원이 없이 농업에 관련된 분들이 다니는 학교랍니다.
한 달에 한 번 1박2일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은 잠을 안 자고 꼬박 밤새 강의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요.
교육비는 일 년에 1백여 만원이고, 울 나라 유수의 농업인을 배출한 학교래요.
1회 졸업생이 광양의 청매실로 유명한 홍쌍리 여사라는...
이 학교 덕분에 남편이 디자인 하우스에서 만드는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에 기사화되기도 했었네요.
벤처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100인 참가하는데 그 100인 중 1인~
이 행사 덕분에 아직 없던 리플렛 만들고, 소포장 박스 제작하고... 그런 저런 일들로 바빴습니다.
요즘 농삿철과 겹치고, 갑자기 하게 된 냉해입은 감 공동구매 진행까지.
집안에 할 일은 쌓여가고 접입가경이지요.
행사에 참여하는 부스가 크고 으리으리한 것이 아니고 연탄구루마? 뭐 이런 걸 주면 그 안에다 디스플레이를 하는 거래요.
헐~ 아직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참가비 100만원 내고 하는 것인데, 구루마라~~ ㅋㅋ
뭐 이동은 쉬울 거 같긴 해요.
하하... 그리고 이 행사에 입을 옷으로 생활한복 두 벌 장만했어욤~~
저 말고 남편이요. 할배 같을 거 같다는..ㅎㅎ
남편은 애들 학교 쉬고 다 서울가자는데...
이게 왠말?
저는 주말에나 합류해야 할 듯.
농식품 관련 전시회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 많이 줄 거에요.
많이 관람하러 오세요~
http://koreafoodfair.com/